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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치료제는 난치성 질환 치료의 유망한 치료법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요법입니다. 자가 CAR-T 세포 치료법이 일부 혈액암에서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며 세포치료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고, 이는 비약적인 기술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GC Cell은 면역세포치료제가 고형암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서 상용화되어 인류의 더 건강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NK 세포는 인체의 1차 방어막으로서 항암 면역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건강한 세포와 종양 세포를 효과적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NK 세포는 종양 세포가 T 세포 공격을 회피하는 핵심 역할인 MHC-1(주조직적합성 복합체 1형) 결핍을 인식하여 종양 세포를 감지하고 퍼포린과 그랜자임을 방출하여 사멸시킵니다(Missing self). 반면 건강한 세포는 NK 세포의 면역억제수용체(KIR)와 MHC-1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NK 세포 살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NK 세포는 CD16(항체 인식 수용체)과 종양 항원 모두와 상호 작용하는 단일클론 항체 또는 NK 인게이저와 함께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 작용을 통한 종양 세포를 사멸할 수 있습니다.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을 형질도입한 NK 세포는 종양 세포에서 과발현된 종양 특이적 항원을 표적으로 삼아 선택적으로 종양 세포를 사멸할 수 있습니다.
세포 표면에 CD3와 CD56을 모두 발현하는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CIK) 세포는 종양 세포를 제거하는 강력한 자가유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입니다. CIK 세포는 종양 특이적 항원에 대한 TCR(T 세포 수용체) 매개 뿐만 아니라 TCR 매개 없이도 종양 세포를 인식하고 파괴할 수 있습니다. CIK 세포치료제는 종양 세포에 대한 MHC(주조직적합성 복합체)의 제한 없이 높은 항암 활성을 보일 뿐만 아니라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는 항암 면역세포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종양 특이적 항원을 인지하는 TCR을 가진 CD8 T 세포는 종양 세포에 존재하는 MHC-1을 인식하여 항암 활성을 나타냅니다. 종양 세포가 면역회피 기전으로 MHC-1을 숨길 경우 종양 특이적 CD8 T 세포는 항암 활성을 나타낼 수 없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T 세포에 발현시킨 CAR-T 세포가 개발되어 MHC-1의 제한 없이 종양 세포를 사멸할 수 있습니다.